덕다이버는 IMC(Integrated Marketing Communication)를 수행하는 동시에,
직접 영상 제작 비중도 높아 프로덕션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드롭샷매치 인터뷰 제안을 받았을 때, 인터뷰 내용과는 별개로
우리의 생각을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판단해 글로 담아보았습니다.
Editor. 정희선

About 드롭샷매치
드롭샷매치는 영상 매칭 플랫폼으로, 기업과 영상 제작사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연결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과거 ‘두둠(DUDUM)’이란 이름으로 운영되었으며, 2025년 5월부터는 ‘드롭샷매치(Dropshot Match)’로
브랜드명이 변경되었습니다.
드롭샷매치 바로가기
고객이 희망하는 영상의 유형, 예산, 납기 등 조건을 입력하면, 드롭샷매치가 검증한 영상 제작사 중에서 적합한 업체를 매칭해 줍니다. 의뢰 후 24시간 이내에 여러 제작사의 견적과 포트폴리오를 한 번에 받아 비교할 수 있으며, 평균 4팀 이상의 견적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실력이 검증된 제작사만 입점하여, 의뢰한 영상의 퀄리티와 신뢰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덕다이버는 드롭샷매치와 다양한 영상 제작 경험을 쌓아온 만큼, 이번 인터뷰에도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드롭샷매치와 덕다이버, 어떻게 인연이 시작되었나요?
드롭샷매치와 덕다이버의 인연은 3~4년 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것 같습니다.
당시에 덕다이버는 타 플랫폼에서도 매칭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어, 드롭샷매치를 이용하는 데 큰 부담은 없었습니다. 포트폴리오가 부족했던 시절, 적극적으로 덕다이버의 강점을 어필했고, 이 부분을 좋게 봐주신
덕분에 다양한 작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하루는 역삼 팁스타운에서 밤 11시 30분쯤이었을까요. 같은 층에 입주해 있던 드롭샷매치 사무실 불이 켜져
있었고, 담당자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눴던 기억이 있습니다. 늦은 시간이었음에도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드롭샷매치의 장점을 설명해주세요
드롭샷매치는 의뢰 기업뿐만 아니라 제작사 입장에서도 굉장히 효율적인 플랫폼입니다.
첫째, 필요한 프로젝트만 골라서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이 큽니다. 무작정 영업 리스트를 만들고 연락하는 방식이 아니라, 이미 구체적인 조건과 예산이 제시된 프로젝트를 받아볼 수 있어 시간과 리소스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둘째, 고객 신뢰도가 높은 프로젝트가 많습니다. 드롭샷매치에 들어오는 의뢰는 예산, 납기, 제작 방향이 어느 정도 정리된 상태라 ‘가볍게 문의만 하고 끝나는’ 경우가 적습니다. 제작사 입장에서는 협상부터 실행까지의
속도가 빠른 편입니다.
셋째, 브랜드 노출과 레퍼런스 확보에 유리합니다. 매칭을 통해 다양한 업종의 기업과 연결될 수 있고, 실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쌓을 기회가 많습니다.
저희 덕다이버 역시 드롭샷매치를 통해 만난 고객과 장기적으로 협업을 이어간 사례가 있습니다. 제작사 입장에서 보면, 드롭샷매치는 단순히 ‘프로젝트를 받는 채널’을 넘어,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을 만드는 기회가 되는 플랫폼입니다.

드롭샷매치에 바라는 점은 무엇일까요?
먼저 프로젝트 정보의 세분화입니다. 예산·납기뿐 아니라 구체적인 기획 수준, 필요 장비, 후반 작업 범위까지 미리 공유된다면 제작사가 보다 정확하고 현실적인 견적을 제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우수 제작사 인증 제도입니다. 장기간 우수한 평가를 받은 제작사에게 ‘프리미엄 파트너’ 같은 배지를
부여하면, 의뢰 기업의 신뢰도도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같은 제작사의 목표는 결국 좋은 고객과 오래가는 파트너십을 만드는 것입니다. 드롭샷매치가 그 연결을 더 깊고 오래 지속시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준다면, 플랫폼의 가치가 지금보다 훨씬 커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용감한 브랜드가 세상을 바꿉니다.
Be Brave, We design your better future
#. 에디터의 코멘터리
이번 인터뷰 콘텐츠를 작성하며, 덕다이버가 걸어온 길과 드롭샷매치와의 관계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덕다이버에게 드롭샷매치는 새로운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열어준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면, 포트폴리오가 부족했던 시절에도 우리의 가능성을 믿어주었고, 그 덕분에 다양한 업종과 규모의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속에서 이야기한 명확한 조건, 빠른 실행, 브랜드 노출 기회는 우리가 직접 느끼고 체감한 장점들입니다.
또한, 프로젝트 정보의 세분화나 우수 제작사 인증 제도 같은 제안은 단순한 요청이 아니라, 우리가 이 플랫폼과 함께 더 오래, 더 깊이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비롯된 이야기입니다. 좋은 고객과 오래가는 관계를 만드는 것은 덕다이버가 늘 추구해 온 목표이며, 그 여정을 함께 걸어갈 든든한 동반자가 드롭샷매치이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서로가 서로를 성장시키는 파트너로서, 더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Editor. 정희선 Chung hee sun
Photo. 이규백 Lee kyu baek